부산맛집 광안리 다리집

광안리 떡볶이 맛집 다리집!

부산 사람들은 잘 모르는 맛집이라고 하는 다리집, 다리밑에 있던 분식집인데 워낙 장사가 잘되어서 가게로 옴기면서 이름을 다리집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주 메뉴는 가래떡 크기의 떡볶이이고 오뎅 튀김이다.

건물 외관 약 8년만에 다시 오는것 같다. 오래된 건물 특유의 녹이 여기저기 보인다.

광안리 해변 뒤쪽길이라 사람들이나 상가들이 많다.

휴무일 꼭 보고 찾아가자 힘들게 찾아갔는데 휴무라면 매우 짜증 ㅜㅜ

각 음식들 가격

사장님 취미가 피규어이신듯 하다. 7년전에 왔을때랑 바뀐게 없는거 같다. ㅎㅎ

알바들인지 가족들인지 모르겠는데 느낌적인 느낌으로 가족들 같다.

떡볶이 크기 킹왕짱!

메뉴 가격

아주아주 쫀득쫀득한 가래떡

소스가 맛있어서 따로 팔기도 한다. 한통에 12000원인가? 가물가물

떡볶이만 먹고가면 절반만 먹고 간것! 오징어튀김이 예술

오징어 튀김 굵기봐라 엄지손가락만하다.

떡

오랜만에 다녀온 다리집은 예전 그대로의 맛을 내고 있었지만 아쉽게도 먼지도 그대로인듯 하다.

가게가 장사가 잘된만큼 깔끔하고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기름 특유의 끈적함이 천장에 붙어 먼지들이 그득한 가게 내부 한켠을 보고는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 예전에는 안보이던게 나이를 먹어서 그런건지 먹거리 x 파일 같은 프로그램을 봐서인지 가게가 맛만 좋은것보다 깨끗한 것 음식 섞지 않는것 같은 청결도와 위생도도 가게를 다니면서 많이 보게된다.

웹상에서 이 가게를 비하하기 위한 글이 아니다. 가게 업주분께서는 혹여 제글을 보시게 된다면 좀더 깨끗한 가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이런 글을 작성하고 있지만 전달이 될지 모르겠다.

가게를 깨끗이 리모델링 혹은 청소한 부분들 보신분들이 계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아래글은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어찌되었건 맛은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