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 해외구매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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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k 일명 긱이라고 부르는 해외 직구 사이트 입니다.

geek에서 구매한 물건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geek은 Wish라는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모바일쇼핑몰 입니다. 

Wish는 구글의 전 엔지니어와 중국의 사업가가 함께 창업한 회사입니다. 이 Wish에서 Geek을 같이 운영합니다.

중국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이 있고 가격이 매우매우 저렴합니다.

이게 진짜 이가격에 구매 할수 있어? 싶을 정도로 쌉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구매해 보았는데 실상은 "아니다"입니다. 물건의 퀄리티와 판매자의 양심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구매기를 시작하기 앞서 먼저 쇼핑몰과 파는 물건들 가격들을 한번 대충 둘러보고 갑시다.

온라인 홈페이지 디자인은 이렇습니다. 보통은 핸드폰으로 많이 접속하는데 

모바일 디자인을 이렇습니다. 깔끔합니다.

다음으로 상품 한번 둘러볼까요?

제가 구매했던 micro SD 카드를 한번 보겠습니다.

세상에 512gb micro sd 카드 가격이 약 11,000원대 입니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옥션에서 512gb는 제품이 없어서도 안팔지만 그 아래 단계인 256gb 메모리 카드 가격도 10만원이 훨씬 넘습니다. 제가 대충 계산을 해봐도 256gb 메모리 가격의 최소 1/10의 가격입니다.

옥션 256gb 메모리 카드

그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하게 판매 하고 있습니다.

낚시 용품 및 생존용품?

스파이 카메라 & 액션 카메라 등등

아무리 봐도 가격이 한국에 온라인 샵가격에 몇배나 싼지 구분이 안갈 제품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이가격에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된 제품을 판매하는게 몇개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제가 제일 처음 구매를 했던건 마이크로 sd 카드 였습니다.

주문한지 약 보름이 조금 안되서 받은거 같습니다.

구매한 micro sd 카드는 탭에 넣어서 확인해보고 컴퓨터에 넣어서 확인을 했을때 모두 500gb로 표기가 되며 정상적으로 작동을 했습니다.

헌데 이상하게 메모리카드가 어떻게 500gb 라고 표기가 되지 라며 의아한 생각을 하긴 했었습니다.

보통 메모리 카드 같은 경우 1gb당 = 1000mb 인데 윈도우 표기상 1gb = 1024 로 계산되어 500gb 라고 하면 5000000mb / 1024를 하게 되어 보통은 표기된 메모리 보다 실제 메모리의 용량이 적게 표시되는게 정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요기 클릭

어찌 되었건 메모리 카드는 초당 10mb에 파일도 잘 넣어졌고 그냥 저냥 사용하는데 이상이 없었는데 문제는 메모리카드를 넣어 사용한 내 갤럭시 탭에서 부터 이상 증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처음에 메모리 카드를 잘 못읽는듯 하더니 어느순간 먹통이 되어버리면서 아무런 자료도 나오지 않고 메모리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더라

구글에서 관련하여 메모리 카드에 대한 정보를 찾는데 외국 블로거 중 한명이 geek에서 파는 메모리 카드가 모두 사기라는 글을 찾게 되었다.

글내용중 일부

다른 리뷰는 맞습니다. 나는 Wish를 통해 제품을 팔고있는 많은 판매자가 있다고 믿습니다. 어쨌든, 판매 된 메모리 카드는 가짜입니다.

일부의 경우 가격만으로 경고해야합니다. 실제 128GB 클래스 10 카드의 현재 가격은 1000 달러에 가깝지만 Wish가 약 10 달러에 판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기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메모리 카드는 실제 메모리가 7-8GB이지만 큰 것으로 읽으려고 해킹당했습니다. 컴퓨터 / 전화 / 기타 장치에 광고 된 크기로 표시됩니다.

관련글 바로가기

결론은 메모리카드가 표기된 용량보다 작으며 H2TestW 라는 프로그램으로 용량이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헌데 내경우는 아에 메모리카드 조차 인식이 되지 않는다. 완전 엿먹은거다. ㅜㅜ

다행이 구매하는데 쓴돈은 크지 않아 피해를 별로 보지 않았지만 geek에서 전자 제품류를 구매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듯 하다.

단순한 제품들이 싸게 나오는 이유는 분명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특별나 보이지 않지만 실상 쓰려면 하자가 있는 물건들을 판매가 안되니 땡처리 값에 싸게 파는 경우가 그런경우라고 생각한다.

이건 geek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도매꾹에서도 마찬가지다. 도매꾹에서도 도매 샾이라 10개 단위로 물건을 사고 팔고 하지만 10개 단위라도 말도 안되는 가격에 나온 물건을 구매한 경우가 있었는데 역시나 구매 실패 였다. 

핸드폰 충전 라인을 개당 200원 꼴로 만원 어치 구매했는데 충전 한번 할 때마다 1개씩 충전 하는 포트가 부러지더라 (쿠쿠다스인줄..)

물건을 만들어 놓고 제대로 된 제품이 나오지 않으니 손해가 막심한데 어떻게든 처분을 해서 손해난 부분을 매꾸려다 보니 이런 상황이 연출되는거 같다.

비양심적인 판매자들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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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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