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논현역 5번 출구 알라딘 중고서점

신논현역 근처에 내렸다가 우연히 알라딘 중고서점이 있는걸 확인하고 다음에 와봐야지 했다가 금일 수업이 끝나고 방문해 보았다.

위치는 신논현 5번 출구에서 직선 방향으로 대충 200m(?) 가면된다.

저 카드를 가지고 계신다면 할인률이 크다.

기본적으로 물어본 바에 의하면 책들은 10~15% 금액으로 중고 서적을 구매해주신다고 한다.

책의 회전률에 따라 잘팔리고 책들 그리고 상태 좋은 책들은 최고 50%까지 가격을 책정해 주신다고 한다.

책을 팔고 싶으신분은 입구에서 번호표를 뽑아야 한다.

음식물 반입금지 / 강아지 반입 금지 인듯하다.

책들 가격이 보통 1/2에서 1/3 정도 하는듯 하다. 회전률이 좋은 책들이 어떤 건지 몰라서 잘팔리는 책들 가격은 할인률이 얼마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1/3이란 가격만 해도 충분이 방문 해볼만 하다고 생각든다.

역시 만화책 보는 곳에는 사람들이 득실득실하다 ㅎㅎ 동참하고 싶은데 보고 싶은 책이 없네 젠장 ㅋ

아이들을 위한 책들도 저렴하다. 애들과 같이온 애엄마분은 책을 세권이나 뜯기는거 같은데 부담이 없어 보이신다. ㅎㅎ

오늘 하루 들어온 책의 양

저도 책한권 구매해서 나왔습니다. 공병각씨의 캘리관련된 책인데 18000원짜리 책을 9000원에 구입했습니다.(쓸데 없는 지출이긴한데 싸서 지름)

출판시장이 얼어 붙어 책파는 출판사들이 망해 간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좋은 책을 파는 출판사들이 망해 간다면 문제지만 가끔 책을 보다 보면 내용이 부실한데 쓰잘데기 없는 내용들만 가득한 책들로 하여금 책을 구매하고도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없을때 아 책값이 아깝다 라는 생각을 가끔 할 때가 있었습니다.

보고 싶은 책이지만 소장하고 싶지 않은 책들을 중고시장을 통해서 구해 보는건 어떨까요? 

혹은 구매하고 처부하기 힘든 책들 저렴한 가격에 다른 분들이 볼수 있도록 해서 쓸데 없는 자원낭비를 줄이는 부분에서도 매우 좋은것 같습니다.

한번 놀러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