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캔? 어떻게 해야 할까..(스캔업체 활용하기!)

일상다반사2017. 3. 2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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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캔? 어떻게 해야 할까?..

스마트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써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는 현대 사람들

정보가 많아 짐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자료를 가지고 다니거나 찾을 수 있는 방법들이 존재 하지만 우리 곁에 책이란 존재는 디지털이 발전함과 동시에 같이 스마트해져야할 대상으로 이 시대에도 살아 남아 있다.

예전에는 책이 없는 미래시대를 생각했지만 여전히 책들은 많이 팔리고 있으며(소비가 줄어들긴 했지만) 소비하고 있다.

물론 많은 책들이 실물로 판매가 되고 있으나 디지털화된 전자책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전자책의 편리함은 어디서나 내가 읽고 싶은 책을 볼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헌데 안탁갑게 내가 가지고 있는 책들은 전자책이 아니라 책장에 하나가득한 종이책들이다. 기술서적이다 보니 무게와 부피가 매우 만만치가 않다.

책이 있다고 해서 인증을 하면 전자 책을 주는것도 아니라서 이 책들을 버릴수도 없고..

소장은 해야 하나 부피와 무게 때문에 처치 곤란이 이 책들을 놔두기만 하다가 출장이 잦은 요즘 보고 싶은 책을 항상 들고 다녀야 한다는 부담감에 인터넷을 뒤져뒤져 책을 스캔하는 방법을 찾아 보았다.


1. 파괴 스캔 

파괴 스캔이란 책의 접합부(측면 제목이 있는 부분)을 절단하여 책을 낱장의 문서로 만든뒤 스캔을 하는 방법이다.

책을 다시 제본하는데 비용이 들지만 가장 빠르고 편한 방법이다.

제단기는 비쌀수록 책이 밀리지 않고 잘 잘린다. 보통 아래 재단기가 저가격 고효율이라고 사람들이 이야기 한다 10~20만원선이고 한번에 400매 정도 절단이 가능하나 재단 매수가 적을수록 종이 밀림이 적은것 같다.



2. 비파괴 스캔

비파괴 스캔은 말그대로 책을 그대로 두고 스캔을 하는 방법이다.

이런식의 기계들이 있는것 같으며 스캐너 가격이 비싸고 중노동을 요구한다. 1000페이지 책이면 1000번을 넘겨야 하지만 스캔 퀄리티가 좋고 책이 파괴되지 않아 보관을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처음으로 알아본건 책을 스캔해서 가지고 다니고 싶은거지 버리고 싶은게 아니라서 비파괴 스캔을 찾아봤으나 퀄리티 좋게 스캔을 하려면 매우 비싼 비용을 치루고 스캐너를 장만해야만 했다.(렌탈 및 스캔을 할수 있는 업체를 못찾음)

책을 보려고 책값보다 비싼 상황이라서 비파괴 스캔은 할마음이 점점 사라졌다.

그나마 사보려고 고민했던 제품은

요런 식의 제품이라 책이 정확히 스캔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했다.(스캔 퀄리티는 본적이 없어서 잘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두번째로 알아본 파괴스캔은 재단기 20만원 스캐너 20~30만원 정도에 다시 책을 재본하는 비용을 권당 3000~5000원 잡았는데 이것도 책 몇권 스캔하려고 들이는 비용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에 책을 스캔해주는 업체를 찾아보게 되었다.


네이버에 검색 결과 훈민 스캔으로 업체를 정하게 되었고 스캔요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책을 보내서 스캔하는지 알았는데 이상하게 스캐너 대여 시간만 나와있고 스캔관련된 부분이 없어서 알아보던차에 문체부에서 나온 이상한 기사를 읽게 되었다.


무려 2011년 기사....

책스캔이 불법이란다.

그래서 결론은 업체에서 책을 스캔해주는건 불법이지만 스캔하는 기기를 대여해주는건 불법이 아니므로 스캐너를 대여만 해준다는....

ㅠㅠ


눈물을 머금고 서울행 버스를 타야할 판이다.

스캔할 책을 모아서 박스에 담아 훈민스캔쪽으로 택배를 보냈다.

들고가기엔 너무 무겁기에 선택한 방법인데 나중에 뺴먹은 책을 한보따리 들고가려고 하다가 힘들어서 죽는줄 알았다.

북스캔 관련 글을 여기까지를 1부로 마치고 2부에서 스캔업체 방문했던 사진 조금 올리도록 하겠다.

늦게 가서 시간이 촉박해서 사진을 거진 찍지 못했지만 업체에 있는 스캐너 속도를 동영상으로 찍어왔다!

기대하시라 스캐너의 퀄리티와 스캔 속도 가격은 2부에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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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sted by 지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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