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언제나 고양이

일상다반사2018. 3. 2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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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고양이 까페 언제나 고양이

그닥 포스팅 하고 싶지 않지만 갔다왔기에 짤막하게..


불편했던점이 아래 고양이 눈상태 왼쪽눈이 진물인지 약을 발라준건지 허연 점막같은게 눈을 가리고 있어서 매우 마음이 불편했다.

아픈 고양이라면 격리를 시켜 주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었다.

가게가 매우 좁다 사람이 몇명 없는데 물반 고기반이다. 앉아 있을 자리가 없어서 방석을 건네 받았다.

분양중인 고양이 새끼들

두번째로 불편했던 점은 사장인지 직원인지 모를 사람의 태도

음료중에 아이스티가 먹고 싶었던 본인은 아이스티가 생각이 안나 

"립톤같은거 없나요?" 라는 질문에 

"저희는 전문 까페가 아니라 보이는 것 밖에 없습니다." 

...? 전문 까페 아니라는 말이 참 전문성 없어 보이는 그냥 고양이 사육장으로 밖에 안보이는 맨트이다. 그래 이건 내가 립톤이라는 나만 알고 있는 내용을 물어보는 것일수도 있겠다 싶어 그냥 넘어갔다.

조금뒤 어떤 남학생 손님이 고양이를 껴안다가 한소리를 듣는다.

"고양이 그렇게 끓어 안으시면 안되요. 본인 고양이도 아니시잔아요"

...? 이건또 뭔 개소리지 좋게 말하면 될것을 본인 고양이 아니라는게 고양이를 끓어 안으면 안될 이유인가? 

고양이가 싫어 하거나 귀찬게 하시면 안되요 라고  해주면 좋았을 것을..

모르겠다 기분이 날카로웠던것도 아닌데 직원의 말투가 굉장히 언짠았던 이유를..

고양이보고 힐링하러 갔다가 기분만 잡치고 돌아온다.

ps. 고양이는 이쁘니 올려놓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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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sted by 지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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